천지연폭포 제주 그리고 야경

천지연폭포 제주 그리고 야경

안녕하세요!

제주여행공작소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오히려 너무 유명해서

잘 찾아보지 않는 관광명소인

천지연폭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위적인 것 보다

자연적인것에서 더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오늘은 제주를 대표하는

천지연폭포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제주 천지연폭포 기본정보

정식명칭 : 천지연폭포

전화번호 : 064-733-1528

입장시간 : 09:00 ~ 21:20

입장료 : 일반 ( 2,000원 ), 청소년 ( 1,000원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 제주 천지연폭포 포인트

제주도에는 무수한 폭포가 있습니다.

중문에는 천제연폭포가 있고,

서귀포에는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

그리고 남원에는 엉또폭포 등

상시 물줄기를 내리는 폭포들도 있고,

비가 온 후에 폭포가 되는 곳들도 있지요.

▲ 천지연폭포 가는길

그 중에서도 저는

천지연폭포가 단연 으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천지연폭포 가는길 2

▲ 천지연폭포 가는길 3

물론, 폭포의 웅장함이나

폭포 자체의 거대함을 따지자면,

제주도에서는 정방폭포가 단연

최고가 아닐가 싶습니다만,

그것을 포함하여

주변의 경치, 폭포를 만나러 가는길의 퀄리티,

제주도민들의 인식 등을

따져보면 그 어떤 폭포도

천지연폭포를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천지연폭포로 가면서 한장

역사적으로 오래된 관광지이고,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간 터라

그 가는길 하나하나마다

누군가의 추억이 서려져 있는 것 같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가 납니다.

가는 길 골목골목마다

제주스러움이 묻어 납니다.

천지연폭포는 실제로

제주도민들도 자주가는 곳이기도 한데

이런 돌하르방을 보면 보통

'대체 이런건 왜 자꾸 갖다놓는거지?'

라고 생각하지만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제주도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지요.

돌하르방만 제주를 대표할까요?

물허벅을 나르는 여인도

제주를 대표합니다.

이윽고 도착한 천지연폭포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 이상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저 폭포를 이용하여 재밌는 사진을

연출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가까이서 바라보는 모습과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사뭇 달라

보이는 폭포 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작게 보이는 사람이 한명 보이는데요.

어떠신가요?

제주 천지연폭포의 크기가 가늠이 되시는지?

고개를 돌려,

천지연폭포의 하류쪽을 보면

나름 개울가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사라진

개울가가 오히려 정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밤의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는 특히

야경이 뛰어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곳처럼 무슨

불빛을 이용하여 휘황찬란하게 해서가

아닙니다.

바로 일반 불빛 하나와

천지연폭포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의 힘이겠지요.

야간의 천지연폭포의 야경을

과연 그 어떤 인위적인 풍경이

이길 수 있을까요?

예전에 아버지나 삼촌들이

밤에 천지연폭포로 가자고 했을 때

정말 가기 싫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정말 저는 풍류를 몰랐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풍류를 즐기고 싶다면,

야간에 천지연폭포는

이번 제주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