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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이식당 가성비 갑 현지인 식당





안녕하세요 :D

제주여행공작소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한

두루치기 식당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제주도민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하고

꽤나 오래된 식당이기도 합니다.

( 제가 처음간 것이 벌써 15년전이니.. )


바로 용이식당인데요.


그럼 바로 확인해보시죠.






# 제주 용이식당 기본정보





▲ 서귀포 용이식당



▲ 중문 용이식당 분점



정식명칭 : 용이식당


영업시간 : 매일 08:30 ~ 21:00 (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메뉴 : 두루치기 ( 1인 7,000원 )



서귀포 용이식당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로 40




중문 용이식당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회수동 597-2







# 제주 용이식당 포인트








제주 용이식당의 메뉴는

단 하나 입니다.



바로 두루치기 입니다.

뭐, 제주도니까 흑돼지 두루치기

이런것을 상상하실 수 도 있는데,

그냥 여러분이 잘 아시는 두루치기 입니다.



가격은 매우 착합니다.

1인에 7천원이지요.






들어가서 메뉴를 고를필요 없이

바로 몇명이라고 말을 하면

찬과 고기가 세팅이 됩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생각보다 고기가 적은데 배가 차려나?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포만감 같은 경우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고기는 양념이 되어 있는데

주물럭처럼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처음에 고기를 올려주면,

고기부터 적당히 익혀나가기

시작하면 됩니다.



고기가 오자마자

야채와 함께 익혀버리면

고기가 익을 동안

야채가 전부 타버린다는 상식정도는

잘 알고 계시겠지요.










얼추 거의 다 익었다고

생각이 들때 야채를 같이 올려주고

조금 더 구워주면 됩니다.



그럼 바로 완성이지요.








그냥 평범한 두루치기 집과

비슷한데?



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데요.



제주 용이식당의 두루치기의 맛은

다른곳과는 조금 다릅니다.



뭐랄까요. 뭔가 고기의 고소함을

더 살리는 양념에 비법이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냥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 입니다.

굉장히 형언하기 힘든 맛이지요.






고기와 야채에서 나오는 즙?이

굉장히 깊은 맛을 냅니다.



참고로 용이식당에서는

셀프로 상추를 계속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보리밥을 계속 본인이 퍼서

먹을 수 있어서

배고픈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찾았던 식당이기도 하지요

( 현재는 아닙니다 )







용이식당 두루치기의 맛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달지만, 달지 않고

매콤한듯 하지만 맵지 않고,

짠맛이 있는거 같으면서 짜지 않습니다.







딱, 적당하고 맛있는 맛.

뭐라 좋은 표현을 찾기 힘들정도로

맛있는 맛입니다.



물론, 7천원이라는 가격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말이지요.







두루치기를 적당히 먹었다하면

남은 고기를 조금 덜어내고

밥을 볶아 먹어야겠지요.






두루치기를 먹을 때도 느끼지만

1인 밥 2공기는 우습게 해치울 맛입니다.



다른 고깃집들이

볶음밥을 위해

치즈나 요상한 조미료를

사용하는데 비해



용이식당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넣고 비벼버리면

그 어느 볶음밥보다 맛있는

볶음밥이 탄생하지요.






# 제주여행공작소 총평








지난번 아서원이라는 중식집을

소개할 때도 그랬지만,

제주 용이식당도 너무 유명해져서

나름 단골이었던 입장에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마치, 마이너한 연예인을 좋아했었는데

그 연예인이 너무 유명해질때

오는 기쁨과 허탈감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맛은

예나 지금이나 최고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두루치기를 먹어보았지만

가격이든 뭐든 다 제외하고

맛으로만 봐도 용이식당만큼

맛있는 두루치기 집도 본적이 없는것 같구요.



제주여행 중에

중문이나 서귀포쪽으로

갈 일이 있다면

저는 제주 용이식당에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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