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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명진전복 전복돌솥밥을 유행시킨 곳

알로하.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명진전복 입니다.

전복돌솥밥으로도 매우 유명한 명진전복은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제주도 밀면의 넘버원이 제주 산방식당이라면

>>제주여행공작소 산방식당 포스팅 보기

제주도 전복식당의 넘버원은 명진전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 대부분의 식당이 

명진전복의 전복돌솥밥을 모방할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만나보시죠!

# 제주 명진전복 기본정보

정식명칭 : 명진전복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30 (화요일 휴무), 마지막 주문 : 20:30

주요메뉴 : 전복돌솥밥 (15,000원), 전복구이(30,000원), 전복죽(12,000원)

전화번호 : 064-782-9944

* 평일에는 웨이팅 30분~1시간, 주말에는 2시간정도 걸립니다.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

# 제주 명진전복 포인트

명진전복은 식당 이름에서도 전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듯.

제주도에서 손에 꼽는 전복전문점 입니다.

메뉴도 전복돌솥밥, 전복죽, 전복구이 3개로만 이루어져 있어

뭔가 전문점인 느낌을 팍팍 주지요.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 15,000원 )

그 중에서도 전복돌솥밥의 인기는 매우 높은데요.

음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우와 이거봐! 라고 감탄을 내지를 비주얼이고.

음식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은 이런 전복을 이 가격에 판단말이야?

라고 감탄을 내지르게 합니다.

맛 또한 다른 제주도의 전복돌솥밥 집과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전복돌솥밥을 판매하는 식당에서는

마가린을 맛의 베이스로 잡는데 명진전복을 다릅니다.

뭐랄까요?

조금 더 향토적인 맛이라고 할까요?

제가 어렸을 때 처음 먹어본 돌솥밥의 투박한 맛을

조금 세련된 플레이팅으로 잡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전복돌솥밥 안에는 갖은 야채들이 숨어 있고,

그 위에는 전복이 버티고 있습니다.

뭐라 할거 없이 밥알 하나하나 맛있는 맛으로 덥혀있습니다.

그 위에 큼지막한 전복을 얹는다면.

세상 부러울것이 없어집니다.

명진전복 전복구이 ( 30,000원 )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전복돌솥밥은 명진전복이라는 가게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맛보다 더 뛰어난 맛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전복구이의 경우는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전복을 구운게 전복구이니 뭐가 그렇게 크게 다를것이냐 싶기합니다. ^^;

그래도 다른 곳과 차별이 된것이라면

전복의 크기가 다른 전복전문점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제주도의 수많은 맛집들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이 명진전복입니다.

명진전복 전복죽 ( 12,000원 )

냉정하게 말씀드지라면.

명진전복의 전복죽은 큰 특색을 갖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전복죽의 가격 또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요.

다만, 안에 들어가있는 전복의 양을 보고 있노라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가격입니다.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기본상

전복돌솥밥을 주문하면, 인원에 따라서 고등어 반마리

혹은 한마리가 나오는데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도 맛집 중의 맛집으로 꼽히는 명진전복이

왜 많은 도민들과 여행객에게 사랑받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 제주여행공작소 총평

(명진전복 인근 카페)

제가 포스팅 초반에 언급했듯.

명진전복은 1년 내내 언제 어느때 가도 웨이팅을 해야하는 식당입니다.

먼저 가셔서 대기순번을 받고,

주변에서 최대 2시간 정도는 보내실 생각을 하셔야지요.

(명진전복 인근 카페)

명진전복 근처에는 그와 걸맞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습니다.

이런 포토존들도 잘 꾸며져 있더군요.

명진전복 웨이팅 시간을 똑똑하게 보내시리면

주변 카페를 먼저 잘 물색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바다만 멀뚱멀뚱 보면서 

2시간을 허비하게 될테니까요 ^^;;

제가 제주도 맛집을 소개할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참 이곳도 유명해져서 너무 아쉬운 곳입니다.

몇 년전에 혼자 갔을 때만해도

이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흑.

아무튼 너무 유명해져서 소개하기도 

좀 그런 명진전복 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