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효도여행코스
제주 생각하는정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네, 아마 처음 들어보셨을겁니다.
제주도 관련 SNS에 넘쳐나게 소개되는
뭔가 자극적이고, 색감이 톡톡튀는 그런 곳은 아니거든요.
네. 아마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당신도
별로 관심없으실거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기를 정말 좋아하실거라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고생하신 부모님 제주도 효도관광 보내는것을
이야기는 매우 달라집니다.
그럼 제주도 생각하는정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제주 생각하는정원 기본정보
정식명칭 : 생각하는정원
전화번호 : 064-772-3701
입장시간 및 마감시간 : 매일 08:30 ~ 19:00
요금 : 성인 ( 12,000원 ), 청소년 및 경로 ( 10,000원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생각하는정원
# 제주 생각하는정원 포인트
제주 생각하는정원은 녹색으로 뒤덮힌 곳입니다.
요즘 젊은분들이 찾기에는 조금 따분할수도 있는 곳이지요.
이름부터 생각하는정원이니 말이죠.
생각하는정원에는 무수한 분재들이 있습니다.
분재 각각이 정말 독특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분재들과 동시에 이런 간단한 폭포도 있습니다.
사실 제주 생각하는정원은 분재와 제주의 돌담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산책로라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제주도 효도여행코스로 정말 무난한 곳이지요.
그리고 길 중간중간에는 이런 문구들이 있죠.
어른들이 좋아하는 문구 말이지요.
사실은 저도 젊었을 적에 제주 생각하는정원을
한번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체 왜 여기에 사람이 오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장객 대부분도 장년, 노년층이 많았지요.
근데 나이가 들어 다시 가보니
참 좋은 글귀들도 많고, 편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쯤되면 하나 의문점이 들것입니다.
뭔가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라던가.
아니면 뭔가 제주도의 명물을 판매한다던가.
그런건 없는건가?
네.
그런거 없는 곳입니다.
생각하는정원은 말그대로
정말 생각을 정리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지요.
제주의 수많은 자연경관이 개발되고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별의 별짓을 하는동안
제주 생각하는정원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나무를 훌륭하게 가꾸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좋아하시거나, 관심있어 하시는분들은
생각하는정원에 오면 모두 놀랍니다.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나무들과 분재들이 존재하는가?
라고 말이죠.
# 제주여행공작소 총평
정말 냉정하게 말하면.
20~30대가 좋아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모님 제주도 효도여행,
제주도 효도여행코스로는
과연 생각하는정원만 한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꽃보다는 나무와 식물이 좋아지고
시끄럽고, 유명한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찾게되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제주도에 좋은곳들 전부 고르시고
제가 추천하는 생각하는정원 하나를 넣으시고
제주도로 부모님을 효도여행 보내셔보세요.
그리고 돌아오셨을 때 물어보세요
제주도 어디가 가장 좋았는지 말이죠.
저한테 그 대답을 들려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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